야채 고로케를 사다 먹었어요. 특별히 배가 고팠다기보다는 그냥 지나가다 눈에 들어와서 하나 집어 들었어요. 겉은 바삭했고 안에는 익숙한 채소 맛이 나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기름진 음식인데도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천천히 먹게 되더라고요. 막 튀겨낸 건 아니었지만 따뜻해서 괜히 기분이 나아졌어요. 집에 와서 먹으니 더 편했고, 간단하게 한 끼를 넘긴 느낌이라 마음도 가벼웠어요. 이런 소소한 선택이 하루를 무난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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